중국과 독일 제12차 인권대화가 4일 베를린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외교부 국제국 이군화 국장과 독일연방정부 슈트라서 인권판무관이 대화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이군화 국장은 대화 후 가진 공동보도발표모임에서 중국과 독일 쌍방은 각자의 인권관을 솔직하게 교류하고 여러가지 차별시와 국제인권 협력 등 문제를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측은 인권 영역에서의 중국의 진전 특히는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의 의법치국 전면 추진과 관련한 결정을 소개했습니다.

이군화 국장은 독일측이 역지사지를 통해 중국 인권의 진보를 객관적으로 보고 건설적 협력을 전개하길 바랐습니다.

중국측 또 사회포용, 난민과 이주민의 권리, 여성권리의 보장 등 분야에서 독일에 존재하는 문제에 관심을 표달했습니다.

중국과 독일 대표는 양자가 건설적인 대화를 전개하는 의의를 긍정했습니다.

외교부를 제외하고 중국 최고인민법원과 중앙통일전선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정부, 사법부, 국가종교국이 모두 대표를 파견하여 이번 대화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