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3 11:10:08 | cri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2일 콩고 정세의 악화를 주목하면서 최대한 자제해 폭력충돌의 재발을 피할 것을 콩고 국가안보부대와 시위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두쟈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정례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의 성명을 선독했습니다.
성명은 국민의회가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한 후 콩고 수도 킨샤사 등 여러 도시의 정세가 악화되었다면서 반기문 총장이 이를 아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소란으로 인명피해가 조성된 것을 규탄하고 정치대화를 재개해 선거관련사무가 포용과 평화의 방식으로 적당한 장소에서 논의되도록 확보할 것을 각측에 촉구했습니다.
지난주 콩고 국민의회는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카빌라 콩고 대통령은 내년 임기 완료 후 1년에서 2년 더 집권할수 있습니다.
반대파들이 이 법안에 의의를 표하면서 수도 킨샤사 등 도시에서 최근에 시위가 폭발했습니다.
23일 콩고 상원이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투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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