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2 09:59:57 | cri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비록 말리의 에볼라 퇴치사업이 한단락 마무리되였지만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협은 계속 존재한다고 하면서 서아프리카 나라들은 여전히 경각성을 높여 예방치료조치를 계속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바마코에서 케이타 리 대통령을 면담하고 말리정부가 에볼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편 시에라리온 에볼라출혈열 예방퇴치를 지원하는 중국의 제2진 공공보건 교사양성팀이 현지시간으로 21일 새벽 시에라리온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제1진 중국 지원양성팀과 함께 현지 의무진과 지역사회 실무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 지식을 전수합니다.
제2진 지원 양성팀에는 전문가 14명이 있는데 이들은 전염병 예방퇴치, 유행병학, 임상의학 등 여러 영역의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입니다.
시에라리온을 제외하고 중국은 또한 라이베리아, 기니, 말리, 가나, 기니비사우 등 아프리카 나라들에 질병퇴치 전문가들을 파련해 현지의 에볼라 퇴치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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