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27일 평화유지부대 출병국 참모총장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유엔이 처음 평화유지부대 출병국 참모총장 회의를 개최한 것입니다.

100여개 나라의 참모총장과 고위급 군관들이 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회의 개막식에서 유엔의 평화유지 부대 배치와 효과적인 평화유지행동 전개를 위해 더 적극적인 지지를 제공할 것을 각 국에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재 13만명의 군사와 경찰, 문직요원들이 유엔의 16개 평화유지행동에 배치되어 있어 평화유지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며 반드시 더욱 강유력한 국제협력동반자관계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평화유지행동 출병이 더욱 다원화되고 더욱 신속해지도록 노력할 것을 각 회원국에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 선진국들이 기술이 더욱 선진적인 부대를 평화유지행동에 파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엘리아슨 유엔 사무차장은 이날 진행된 폐막식에서 회의 참가대표들은 유엔 평화유지행동 전개와 관련해 성과적인 토론을 진행했으며 평화유지 행동의 가치와 중요한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다수의 대표들은 평화유지행동 과정에 정보수집과 정보능력을 강화할데 대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