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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녕성 "일대일로" 중·몽·러 경제회랑 건설 추진
2015-04-19 15:23:45 cri

중국 요녕(遼寧)성 교통청은 19일 종합교통운수 대통로 건설 추진 가속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 따르면 요녕성은 현재 "요녕-만주리-러시아-유럽", "요녕-몽골-유럽", "요녕-북극-유럽" 등 3갈래 종합운수통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큰 하천이 있고 국경선을 가진 요녕성은 동북아중심지대에 위치해 있을뿐 아니라 "일대일로"가 구축하는 유라시아대륙교 출해구의 중요지역이며 중국과 몽골, 러시아 경제회랑의 중요한 일환에 있습니다.

지난해 요녕성의 수출입 총액은 1140억달러, 그중 수출이 588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요녕-북극-유럽"통로는 지난 2013년에 정식으로 상업 통항을 실현했습니다.

요녕성 대련시를 시발점으로 북극지역을 지나 유럽에 이르는 이 항로는 일반 항로보다 1/3의 항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화물선을 추가 운항해 대련항의 북극항로 시발항 지위를 공고히할 전망입니다.

한편"요녕-만주리-러시아-유럽"통로는 2014년에 개통되었습니다. 요녕성 대련(大連)시와 영구(營口)시를 시발점으로 만주리와 러시아를 거쳐 유럽에 이르는 이 통로는 현재 대련과 모스크바간에는 매주 열차 1.5편이 운행되고 있고 영구와 모스크바간에는 매주 열차 5편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외 "요녕-몽골-유럽"통로는 요녕성 금주시와 단동시를 시발점으로 몽골 처이발상에서 유럽에 이릅니다. 올해 파신(巴新)철도와 금적(錦赤)철도가 건설되면 철도 연결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녕 연해경제벨트는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이 경제벨트는 다국가 물류를 위주로 중-몽-러 경제주랑을 통해 러시아, 한국, 몽골, 일본, 조선 등 국가와의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이번 회의는 또 요녕성-길림성-흑룡강성-내몽골자치구가 물류발전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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