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는 10일 팔레스타인이 제출한 결의초안을 통과했는데 이는 팔레스타인 국기가 유엔청사 앞과 여러 유엔 사무소에 게양될수 있음을 뜻합니다.

유엔총회는 이날 찬성 119표, 반대 8표, 기권 45표로 이 결의를 통과했습니다. 결의는 유엔본부에 상주 옵서버 대표단을 설치한 유엔옵서버국은 응당 유엔본부와 여러 사무소에 기발을 게양할수 있으며 기발은 유엔 회원국 기발 뒤로 배치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결의 통과 20일 내에 이 결정을 집행해야 합니다.

팔레스타인은 2012년 유엔옵서버 자격을 획득했는데 완전 회원국 자격을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팔레스타인측은 20개 국가와 연합으로 초안을 제출하여 유엔본부에 팔레스타인 국기를 게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상임 옵서버 만수르는 결의 통과후 비록 이 조치의 상징적 의미가 실제 역할보다 크지만 이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엔 주재 이스라엘 상임 대표 프로소르는 이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미국과 일부 유럽국가들도 이 초안에 반대를 표시했습니다.

팔-이 문제에 언급해 올해 이에 앞서 유엔 왕민(王民)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는 중국측은 민족의 합법적 권리 회복을 위한 팔레스타인 인민의 정의의 사업을 시종일관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또한 1967년의 국경선을 기초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완전한 주권을 소유한 독립된 팔레스타인국을 건립하는 것을 지지하며 팔레스타인이 유엔 등 국제기구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