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된 제4회 세계불교포럼이 25일 오후 무석(無錫)에서 폐막되었습니다. 포럼은 선언을 발표해 세계 불교신도들이 자비를 베풀고 희사하는 정신으로 문명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폐막식에서 중국불교협회 연각(演覺)법사와 미국 법계불교총회 이사장 항실(恒實)법사가 각기 중국어와 영어로 "제4회 세계불교포럼 선언"을 선독했습니다. "선언"은 불교교류, 서책연구, 불교교육 등 9가지 창의를 제출했습니다.

포럼기간 세계 52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천여명 불교계인사와 전문학자, 기타 각 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원동행(同愿同行), 상호교류"를 주제로 충분한 교류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