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연방 교육연구부는 28일 "중국전략 2015-2020"를 발표하고 독일이 과학연구와 교육 영역에서 중국과 협력을 전개하는데 전략적인 기본 틀을 제정했습니다.

교육연구부가 이날 개최한 "중국의 날" 행사에서 독일 교육연구부 요하나 반카 장관이 이 "중국전략"을 정식으로 공표했습니다.

"중국전략"은 향후 대 중국 협력의 9개 영역과 35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망라했습니다.

여기에는 독일에 보다 광범한 "중국능력"을 형성하고 양국 대학교와 과학연구기구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추진하며 독일의 대중국 협력 참여자 네트웍을 구축하고 과학연구영역의 대중국 협력 기본 틀 조건을 완벽화하며 관건적인 기술과 생명과학, 인문사회과학 등 부문의 양국의 협력을 촉진하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반카 장관은, 최근연간 중국과 독일 양국은 연구와 교육, 창신 영역에서 협력이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기후, 환경, 지속가능발전, 혁신연구, 생명과학 등 영역에서도 많은 공동 프로젝트를 전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독일은 교육과 연구영역에서 양국의 성공적인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할 의향이 있으며 중국과 함께 상호신뢰하고 믿음직한 협력의 길을 개척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반카 장관은 "중국전략"은 기본 틀로서 향후 협력에 방향을 제시해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