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26일 강진이 발생한 후 중국 적십자회는 지진 구호에 사용하도록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각기 10만달러의 긴급 현찰 지원을 제공했다고 중국 적십자회가 29일 밝혔습니다.

지원금은 이미 양국 주재 중국 대사관을 통해 양국의 홍신월회에 전달되었습니다.

진축(陳竺) 중국 적십자회 회장은 양국 홍신월회에 각기 위로편지를 보내 불행하게 사망한 사람들에게 침통한 애도를 표하고 사망자 가족과 부상자들을 진심으로 위로했습니다.

진축 회장은 위로편지에서 중국 적십자회는 양국의 홍신월회와 장기적인 우호 내왕과 협력을 유지해왔으며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인민들의 입은 피해를 자신의 일처럼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양국이 반드시 재난을 이겨내고 고향을 재건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