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 정상회담이 5일 폐막했습니다. 이날 저녁 습근평 국가주석은 전용기로 귀국했습니다.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습근평 주석은 짐바브웨와 남아공에 대해 국빈방문을 하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함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5일 습근평 주석과 주마 남아공 대통령이 정상회의 전체회의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회의는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를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는데 한결같이 동의하고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선언"과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요하네스버그 행동계획(2016-2018)"을 통과했습니다.

4일 있은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요 연설을 발표하고 중국측은 미래 3년간 아프리카측과 함께 "10대 협력계획"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에는 산업화와 농업현대화, 기반시설, 금융, 녹색발전, 무역과 투자편리화 등이 망라됩니다. 중국측은 또 아프리카에 60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습근평 주석은 아프리카 여러 나라 지도자와 쌍무 및 단체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은 습근평 주석의 일곱번째 아프리카방문이며 중국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후 두번째 아프리카방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