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부패척결위원회 회의에서 국가가 입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엄격한 부패척결 조치를 실시할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회의에서 러시아의 부패척결 입법과 실천은 세계적 표준에 부합되고 유효한 조치도 풍부하며 사업목표도 명확하고 부패척결 체제도 널리 보급되였다고 말했습니다.

2015년, 1월부터 9월까지 러시아에서 부패문제로 실형에 언도된 사람이 8,800명에 달하며 기율책임을 추궁받은 공무원은 약 1만 1천명 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부패척결 투쟁을 더욱더 전개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부패척결의 준법의식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지출에 대한 감독감측기구의 사업을 완벽화함으로서 초기단계에서 공금탐오 행위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러시아는 부패척결 체계를 완벽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불법수단으로 얻은 수상한 자금을 회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기에는 과경추적 및 과경불법자금 회수가 포함된다고 덫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통계수치에 의하면 지난해 러시아가 회수해야 할 불법자금은 155억 루블(2억달러 좌우)에 달하며 그중 5억 8800만 루블(754만 달러)밖에 회수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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