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09년에 새 의료개혁을 시작한 뒤로 중앙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큰 노력을 기울이고 많은 탐색을 해왔다며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고 왕국경(王國慶) 전국정협 제12기 제4차 회의 대변인이 2일 베이징에서 밝혔습니다.

전국정협 제12기 제4차 회의는 2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왕국경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인민군중들에게 실질적인 획득감을 주었냐'를 평가기준으로 삼을 때 중국 의료개혁은 확실히 아직도 긴 노정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료개혁은 장기간 진행될 간고하고 복잡한 체계적 공정으로써 세계 각국에서 모두 큰 난제로 간주되고 있다면서 하물며 13억 인구의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국경 대변인은 최근 수년간 전국 정협은 시종 의료개혁 추진상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정협은 해마다 의료개혁과 관련된 조사연구와 고찰을 진행하고 두주에 한번씩 협상좌담회를 열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전국 정협은 '의약보건체계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내용을 중점 협상의제에 망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전국 정협 부주석 3명이 각기 대오를 이끌고 전국 각지의 의약보건 기층지역과 대중들 속에 깊이 들어가 실제상황을 참답게 조사함으로써 중국 의료개혁을 깊이 추진하기 위한 해결책과 조치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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