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안경위대가 수빅만에 정박한 조선 화물선 한척을 압류하고 조사를 전개했다고 필리핀정부가 5일 실증했습니다.

필리핀 해안경위대에 따르면 조선 선원 21명이 탑승한 이 화물선은 3일 수빅만에 도착한 후 압류 수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수색결과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한 이 화물선에는 종려나무의 열매가 실려 있었고 금지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해안경위대는 이 선박이 소방안전 등 분야의 우환이 존재한다고 보고 출항일시를 확정지을 수 없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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