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인도 총리와 면담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타슈켄트에서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중국과 인도간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자신과 모디 총리가 공동으로 확정한 방향에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무커지 대통령의 지난달 중국 방문기간 양자관계발전과 관련해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인도의 공통이익은 현존하는 구체적인 분쟁보다 훨씬 크다고 하면서 양자는 실무협력을 깊이하고 무역과 철도, 산업단지, 에너지전력, 정보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모디 총리가 오는 9월 G20 항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하며 자신도 10월 인도에서 있게 될 브릭스 국가 지도자 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인도가 이번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기간 상해협력기구가입 의무 비망록에 서명한데 대해 축하를 표시했으며 상해협력기구 틀내에서 인도측과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인중 전통친선이 유구하고 최근 들어 양자관계발전 추세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도측은 중국측과 함께 여러 영역에서의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소통과 조율을 밀접히 하며 양국간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이 인도의 상해협력기구 가입을 지지해 준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