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터키에서 발생한 쿠데타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터키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며 터키가 조속히 질서와 안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대답했습니다.

터키에서 현지시간으로 7월15일 저녁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한때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국제공항 등을 장악했으나 휴가중이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스탄불 국제공항에 복귀해 '쿠데타가 실패'했다고 선언하면서 쿠데타는 6시간만에 종료됐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와 터키 주재 중국 대사관 및 영사관은 중국공민의 피해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이미 응급메커니즘을 가동한 상태라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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