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3국 정상들은 22일 이탈리아 벤토네너 섬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함께 영국의 유럽탈퇴 후 유럽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는 영국이 공민투표를 통해 유럽에서 탈퇴한 후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들이 진행한 가장 중요한 한 차례의 회의입니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영국의 유럽탈퇴 후 유럽연합의 전망을 제외하고도 3측은 주요하게 유로존의 취약한 경제성장 그리고 난민문제와 테러리즘의 이중적인 영향 하에 갈수록 복잡해 지는 유럽의 안보문제를 핵심의제로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 안보문제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은 마땅히 더욱 절실하고 효과적으로 자신의 안전을 수호해야 하며 유럽연합 각 국은 더 한층 변경의 협동관리와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또한 안보담보에 더욱 많은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더욱 노력해 유럽연합의 내외안보를 담보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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