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원은 25일 레만도브스키 연방 대법원장의 주재하에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마지막 단계 절차를 가동했습니다.

이어 특별위원회는 탄핵보고를 선독하고 재정위법으로 인한 대통령의 "독직죄"를 고소했습니다.

절차에 의하면 이 단계는 6일동안 지속됩니다. 이번 달 30일 상원은 전체회의를 진행해 최후 한차례 표결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호세프의 죄행 유무를 판정하고 대통령직을 파면할지를 결정짓게 됩니다.

25일 관련 절차를 가동한후 3일 내 특별위원회는 이번 고소를 위해 증거와 증인을 내놓아야 하며 이어 변호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절차 배치에 따라 호세프는 29일 상원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신을 위해 변호하게 됩니다.

그 후 상원은 변호절차에 들어가며 81명의 의원 모두 발언을 통해 자신의 관점과 입장을 서술하게 됩니다. 최후 표결에서 투표수의 2/3 이상 즉 54표 이상이 탄핵안을 지지해야 호세프의 대통령 직을 파면할 수 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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