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개막하는 세계 주요 20개국(G20) 항주(杭州)정상회의의 의제에는 '더욱 효율적인 글로벌 경제금융 관리'가 포함됩니다.

유럽의 정계요인과 학자들은 중국이 올해 G20이 금융관리를 보완하도록 추동하는데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G20 항주정상회의가 계속하여 글로벌금융시스템 개혁을 추진하여 글로벌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브뤼셀에 있는 유명 싱크탱크 브뢰셀 경제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글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쾌속 성장하면서 중국은 국제금융시스템 중에서 날로 중요한 배역을 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로운 상황에서 중국과 유럽 금융협력은 최근들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럽국가들은 중국이 창도하여 설립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잇달아 가입했고 중국은 또한 유럽부흥개발은행에 정식 가입했으며 유럽투자은행과의 협력도 계속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베르너 호이어 유럽투자은행 총재는 중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유럽투자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시작부터 밀접한 소통을 유지했고 현재 이미 쌍방은 협력합의를 달성하여 전략적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에 공동투자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유럽전문가들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이후G20은 이미 글로벌 경제금융관리시스템 개혁을 추동하는 중견역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의 추동으로 G20회의가 글로벌금융관리개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