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7일 저녁 10시까지 이탈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91명이 숨진가운데 이탈리아 전역의 공공장소에서 조기를 게양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탈리아 관련 기관이 발표한 181명의 조난자 명단에는 태여난지 5개월이 되는 영아와 93세의 노인이 있었습니다.

구조인원들은 지진 폐허에서 238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으며 집을 잃은 2100명을 임시 안치소에 안치했습니다.

이탈리아 마레오 렌치 총리는 26일 8월27일을 전국 추모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