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기후변화 마라케시회의는 '파리협정' 발효 후의 첫번째 유엔기후변화회의로서 협정의 발효 관련 경축행사를 진행하고 제1회 '파리협정' 체약측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틀공약' 제22차 체약측회의 및 '교도의정서' 제12차 체약측회의 그리고 '파리협정' 제1회 체약측회의가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열리게 됩니다.

육강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응해 이번 회의의 관련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파리협정' 실시세칙 협상 중점의제와 2020년 전 행동, 기후변화 자금과 능력건설 등 방면의 내용을 주로 토론합니다.

육강 대변인은 중국은 이번 회의가 기후변화대응 방면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할 것을 희망하며 중국측은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적극 발휘하여 마라케시 회의가 성공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