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독일 베를린 테러사건 현장)

유엔 안보리사회는 20일 언론 성명을 발표해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발생한 테러습격사건을 "가장 강력한 언사"로 규탄했습니다.

안보리사회는 성명에서 피해자 가족과 독일 정부에 깊은 위로를 표하고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며 반드시 테러습격 실행자를 붙잡아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리사회는 테러습격은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동기에서 실시했던지를 막론하고 모두 범죄행위이며 그 죄행을 묵과할수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여러 나라는 "유엔헌장" 등이 규정한 의무에 따라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단호히 타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19일 저녁 습격자는 트럭을 운전해 베를린시에서 민중들을 덮쳤으며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건 발생후 과격 무력단체 이슬람국가가 습격을 벌였다고 선언하면서 그 성원과 추종자들에게 이슬람국가를 타격하는 국제연맹의 회원국들에 대해 습격을 발동할 것을 고취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사진설명: 독일 베를린 테러사건 현장)

(사진설명: 독일 베를린 테러사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