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지역에서 24일 휴전을 실현하면서 충돌지역 "접촉 라인" 근처의 군대와 인민들의 생활에는 명절같은 분위기가 나타났습니다.

민간무장통제지역과 20킬로를 사이두고 있는 도로에서 전선으로부터 철수하는 많은 우크라이나 군대의 장갑차와 탱크 등 중형무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접촉 라인" 백미터 밖에 있는 마린카 초소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기자에게 이미 휴전명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병사들은 연휴를 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끔가다 현장에서는 일부 사격소리가 들려오기는 했지만 초소의 병사들은 완전히 의식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그 젯날의 긴장감은 없어졌으며 병사들은 모두 저녁에 한잠을 푹 자겠다고 말했습니다.

근처 주민 지역의 시장과 상가들은 물건공급이 충족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육류와 우유, 빵 등 식품을 구입하면서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우크라이나문제 3측 연락팀(우크라이나, 유럽안전과 협력기구, 러시아)은 21일 벨라루시 수도 민스크에서 올해의 최종 회동을 끝냈으며 우크라이나 충돌 쌍방이 12월24일0시부터 전면휴전을 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