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4일, 터키측은 시리아북부에 새로운 국가가 나타나는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이스탐블에서 "터키는 절대 이와 유사한 국가가 나타나는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시리아 북부지역에 "안전지역"을 건립해 터키 동남부 변경성의 안전을 담보할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터키는 올해 8월 하순부터 시리아 북부에서 '유프라테스 방패 작전'이라 명명한 군사행동을 개시했으며 일전에는 또 시리아 북부에 300명에 달하는 특수부대를 증파해 시리아 북부의 극단조직 "이슬람국"과 쿠르드무장 목표를 타격하려 하고 있습니다.

터키 군대와 그 지지를 받고 있는 시리아 반대파무장은 최근 극단조직 "이슬람국"의 수중에서 시리아 북부 도시 알-밥를 빼앗으려 시도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3일, 도시진공 행동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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