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내무부가 27일 밝힌데 의하면 니제르 동남부 디파주의 과격단체 "보코하람" 무장인원 30명이 일전에 니제르 정부군에 투항했습니다.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부 국무장관 겸 내무, 공안, 지방분권 및 풍속종교사무 장관은 과격단체 "보코하람"에 가입했던 청년 30명이 일전에 디파주에 주둔한 니제르 국방안보부대에 투항했다면서 이들은 사면을 받고 사회에 복귀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나이제리아와 니제르, 차드, 카메룬 등 나라로 구성된 다국가 공동부대가 7월말부터 니제르와 나이제리아 국경지역에서 "보코하람"을 상대로 대규모 숙청을 전개했습니다.

현지 민간언론에 의하면 현재 "보코하람"무장단체에서 탈퇴하려는 무장인원은 백여명이 됩니다.

2004년에 설립된 "보코하람"은 니제르경내 나아가 중,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주요한 과격단체로 니제르 국내와 니제르와 카메룬, 나이제리아간 접경 지역에서 빈번히 테러습격을 실시해 대량의 평민 사상을 초래했습니다.

지난해 3월 이 단체는 과격단체 "이슬람국가"에 충성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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