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중국측은 터키 및 국제사회와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공동으로 테러의 위협을 방지하고 대응함으로써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새해 첫 날,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엄중한 총격사건이 발생해 39명이 숨지고 69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과 이극강(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각기 터키 지도자들에게 위문전을 보냈습니다.

이번 습격사건의 용의자가 동투크키스탄분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경상 대변인은 터키측의 실증을 기다린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모든 형식의 테러를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을 대표로 하는 "동투르키스탄"테러세력이 중앙 아시아와 남아시아, 동남아와 중동지역에서 도피하고 있다며 모든 형식의 테러를 반대하는 중국은 터키 및 국제사회와의 조율 및 협력을 강화해 공동으로 테러의 위협을 방지하고 대응함으로써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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