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李克强) 중국국무원 총리가 24일 중남해에서 중-독 고위급별 인문교류대화메커니즘 제1회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지그마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겸 외교장관을 만났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건강하고 안정하게 발전하는 중-독관계는 양국과 중유럽 및 세계에 모두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자신은 곧 메르켈 총리의 초청으로 독일을 공식방문하고 중-독 양국 총리 연도회동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호혜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인문교류를 밀접히 함으로써 불확실성과 불안정 요소가 여전히 두드러진 현 국제 정치경제정세의 배경하에서 공동으로 중국-독일, 중국-유럽이 경제 글로벌화, 무역 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지지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독일측과 함께 상호존중과 평등상대의 원칙에 입각해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고 이견을 타당하게 처리해 중국과 독일 관계와 실무협력의 심층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모범 역할을 발휘해 양국인민에게 더 좋은 복지를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가브리엘 부총리는 독일과 중국관계는 견고하고 안정적이라며 때문에 더욱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한해로서 빈번한 쌍방간 고위층 내왕은 친선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브리엘 부총리는 독일과 중국 고위급별 인문교류대화메커니즘 제1회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양국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독일측은 이극강 총리의 독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중국측과 함께 각 영역의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하며 공동으로 다극화와 무역 자유가 원활한 세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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