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장영영(章瑩潁)사건의 사태발전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법정심사상황도 유의한다며 이 불행한 사건에 놀라움과 아쉬움을 느끼고 범죄자의 잔혹한 행위에 강력한 분개를 표시하며 이를 규탄하고 장영영의 가족에 깊은 위문을 표시한다고 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7월 3일 장영영 사건의 범죄 용의자가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해 범죄를 부인했습니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상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중국정부는 해외 중국공민의 안전과 합법적인 권익을 아주 중요시한다고 하면서 중국 외교부와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계속 사건의 진전을 추적하고 미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미국 경찰측이 최선을 다해 수사하도록 조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법에 의해 이 사건을 공정하게 심사하고 범죄자를 법에 의해 응징함으로서 정의가 지켜지도록 할 것을 미국 사법부문에 촉구한다고 하면서 장영영의 가족이 미국에서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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