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총 영사관은 1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날 신원이 확실하지 않은 괴한이 총영사관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모든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해서 총영사관 집무 장소와 외교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하루 빨리 관련 사건의 세부적인 상황을 조사할 것을 미국측이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8월 1일 아침, 60여살의 한 남자가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총영사관 건물에 사격한 후 자살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총격사건으로 인한 사상자는 총격수뿐입니다.

총영사관 관원은 경찰측이 총격수가 아시아계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총격수의 신원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경찰측은 사건수사 중에 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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