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초청에 의해 테리사 메이 영국총리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자신은 G20 함부르크 정상회의기간 테리사 메이 총리와 만나 21세기를 지향한 중국과 영국간 글로벌적이고 전면적인 전략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며 양국관계 "황금의 시대"를 계속 열어나갈데 대해 일치하게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중영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45주년이 되는 해라며 쌍방은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각 분야에서 메커니즘 대화를 추진하며; 중영간 경제무역 및 인문교류 협력의 강한 추세를 유지하고 "일대일로" 기본 틀안에서 양국간의 전략적 접목을 심화하며; 세계평화와 발전수호분야에서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번영하고 안정적이며 개방된 영국과 유럽연합은 각 측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측은 중국과 영국, 중국과 유럽간 관계의 발전을 계속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영국은 대중국관계의 발전을 아주 중요시하고 양국관계 "황금의 시대" 큰 방향을 견지해 중국과 함께 양국간 고위층 왕래를 밀접히 하고 전략적 대화를 잘 하며 경제무역과 안보, 인문분야의 동반자적 협력을 심화하고 유럽과 중국간 관계의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조선반도 비핵화의 목표를 견지하고 국제핵확산방지체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 문제는 응당 대화와 협상을 망라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고 이는 국제사회의 공통된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영국은 역내 및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차원에서 관련 문제를 처리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평화협상을 적극 권장해 정세의 완화와 대화의 재개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영국에 희망했습니다.

페리사 메이 총리는 영국은 국제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선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영국은 조선반도 문제 해결에서 보여준 중국의 중요한 영향력을 중요시하고 중국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한 다음 영국은 중국과 소통 및 조율을 강화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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