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11일, 글로벌금융안정상황이 계속 개선되고 있으나 날로 취약해지는 금융체계는 글로벌경제성장을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이날 "글로벌금융안정보고서"에서 세계 주요 경제체가 계속 탄력적인 통화정책을 실행하는 것은 경제성장 지원에 유리하고 인플레율이 목표구간까지 회복되도록 추진할수 있지만 글로벌자산평가치를 높이고 레버리지를 상승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금융기구의 수익 추구 상황이 한층 심각해지고 금융안정 리스크가 이미 은행업에서 비 은행금융영역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보고서는 계속 향상하는 주요 경제체의 채무수준도 세계경제성장을 위협하며 주요 20개국의 비금융부처 채무는 135조달러를 초과해 주요 20개국의 전반 GDP의 235%에 상당하고 밝혔습니다.

IMF는 높아지는 채무수준은 비금융부처의 한층 취약을 초래할 것이며 레버리지의 상승으로 일부 경제체의 채무상환 부담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글로벌인플레율이 대폭 반등하고 주요 중앙은행이 갑자기 통화긴축정책을 실행하면 금융시장의 파동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IMF는 금리가 대폭 인상하고 주가와 주택가격의 인하폭이 1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글로벌경제가 쇠퇴하는 상황이 나타날 것이며 신흥경제체는 자본유출의 거대한 위험에 노출될거라고 보았습니다.

IMF는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은 응당 합리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여 경제성장을 지원함과 아울러 금융체계의 리스크를 통제할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유럽중앙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응당 통화부양정책에서 완만하게 퇴출할데 관한 계획을 시장에 분명하게 전달해 시장의 파동을 막아야 하며 금융감독기관들은 응당 거시적이고 신중한 정책을 취해 레버리지를 낮추고 금융리스크를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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