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7-02 16:32:00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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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tingzhong.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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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
이런 사람 하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바람 불어 비라도 퍼붓는 이런 날이면 그곳은 괜찮으냐며 한통의 전화로 안부를 물어줄…
이런 사람 하나 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갈곳을 몰라 뒹구는 낙엽을 보노라니 지금쯤 당신도 나처럼 테라스에 나와 뒹구는 낙엽을 보며 외로움에 떨고 있을 것 같아 전화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한통의 이런 전화를 줄 수 있는….
이런 사람 하나 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홍조를 드리우며 나붓대 서있는 저 우체통의 모습이 한사코 당신의 얼굴을 보는 것 같아 전화를 걸지 않을 수 없었다며 헐떡거린 소리로 한통의 이런 전화를 해줄 수 있는
이런 사람 하나 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첫눈이라도 오는 날이면 당신을 처음 만난 그 장소를 다시 찾아 처음 만난 그 날ㅊ럼 보폭을 함께 하며 수런수런 얘기를 나누고 싶어 전화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한통의 이런 전화를 줄 수 있는
이런 사람 하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무슨 일에 실수라도 할 때면 너털 웃음을 웃으며 "사람이란 신이 아니기에 당신처럼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어"라며 어쩔 줄을 몰라 동동거리는 나의 가슴을 꼭 껴안고서 등을 토닥여주는
이런 사람 하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비록 남루한 웃차림에 멋을 부릴 줄 모르는 가시에 찔려본 탱자같은 사람이지만 곁에 없으면 눈물이 날
이런 사람 하나 있으면 덧없이 좋겠습니다.
***
남: 좋은글에서 담아왔습니다. 이런 사람 하나 있으면 정말 덧없이 좋겠습니다.
여: 그러게요. 또 나 자신은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되어줄 수는 없는지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청취자의 벗 오늘은 "편지왔어요", "청취자핫라인", "퀴즈한마당"세개 코너로 마련했습니다. 그럼 먼저 편지왔어요 코너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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