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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방송듣기
2014-07-25 15:06:06 cri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먼저 조선의 최봉련 청취자가 보내주신 편지사연부터 접해보겠습니다.

여: 무더운 여름철이 왔습니다. 조선어부 선생님들은 모두 건강하신지요. 한낮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데 더위를 타지 않게 건강관리에 주의해 주십시오.

저는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귀도 잘 안들리고 기억도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귀 방송내용이 재미있어 그런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며칠 전에 성구이야기 내용을 손주여석한테 옛말처럼 해주었더니 그 녀석이 또 해달라고 조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한주이에 하나씩 해주겠다고 하고 매두마다 성구이야기를 열심히 듣습니다.

성구이야기를 통해 저 자신도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구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조선어부 선생님들의 건강을 바라며 오늘은 이만 쓰겠습니다.

6월 22일

최봉련

***

남: 편지 보내주신 최봉련 청취자 고맙습니다. 손자에게 성구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우리 방송을 열심히 듣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앞으로 손주와 함께 방송을 청취하시는 것 어떨까요?

여: 좋은 생각입니다. 성구 속담은 선인들이 물려준 정신적 유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성구이야기 좋아하는 걸 보면 틀림없이 매우 총명한 아이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어서 역시 조선에서 온 편지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곽두석 청취잡니다.

남: 조선어부 선생님들 그간 안녕하십니까

올해 우리 나라에서는 가뭄현상이 매우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무덥습니다. 베이징의 날씨도 여기처럼 비가 오지 않고 몹시 덥겠지요. 모내기철에 일이 바빠서 여태 편지를 보내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펜을 들었습니다.그동안 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손이 바쁘게 돌아치다가 집에 돌아오면 피곤이 몰려서 귀방송을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문진용 회장한테 전화를 걸어 무슨 새 소식이 없는가고 문의했더니 회장은 요새 자주 몸이 불편해 방송을 자주 듣지 못하고 편지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은 분이니 건강이 걱정되어 한번 회장을 찾아 평양에 가서 만나보려고 합니다.

평양에 갔다와서 다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데 건강에 주의하며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싱.

곽두석 올림.

2014년 6월 16일

***

여: 편지 보내주신 곽두석 청취자 고맙습니다.모내기철로 바쁘시다가 이제야 좀 숨을 돌리시는 것 같은데요, 그 바쁜 와중에도 늘 우리 방송을 염두에 두시고 편지까지 보내주신 점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대풍작을 거두시길 미리 기원합니다. 그리고 평양에 갔다 오시면 꼭 한번 소식 주시기 바랍니다.

남: 그렇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문진용 청취자의 건강상황이 하루빨리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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