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9-19 15:09:58 | cri |
장춘의 박순애 청취잡니다.
남: 한창송, 송휘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의 주변에는 조선족이 드문데 매일 아침 드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조선어방송은 온 하루를 유쾌한 기분으로 맞이하게 합니다. 선생님들 수고가 많습니다. 교사절-스승의 날이 지났지만 선생님들께 머리숙여 고마움의 인사를 올립니다.
9월 12일 비록 스승의 날은 지났지만 우리 협회의 특수상황으로 이날에야 스승의 날 30돌을 맞이하는 "스승의 날 경축 및 남하진 작품음악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는데 그분의 병세가 심해져 스승의 날만 기념하기로 했습니다.
박성무 부회장은 스승의 날 기념 행사에서 한 축사에서 1985년에 9월 10일을 스승의 날로 결정한 것은 사회적으로 선생님을 존중하고 지식을 중시하자는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나라가 부강하려면 반드시 인재를 양성하는 교사대오가 있어야 합니다. 교사사업은 영광스러운 일이기에 뭇사람들의 존경과 애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 중국공산당 탄생 100주년을 목표로 제기한 초요사회 실현을 위해 우린 당중앙 주위에 굳게 뭉쳐 나라의 건설에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교사들은 나라의 기둥을 배양하는 직책이 있습니다. 하기에 협회에서는 계속 차세대를 관심하고 인재를 육성시키는 성스러운 사업에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석양은 저물었어도 그 색채는 아주 화려합니다. 우리 모두 사회주의 핵심가치관과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다시 한번 스승의 날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우리 협회에는 퇴직교사가 43명이나 됩니다. 회원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그분들께 꽃을 달아주고 기념품을 드렸습니다. 한해동 선생이 대표로 답사가 있었습니다. 성대한 교사절 경축대회를 갖게 되어 박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들은 교사의 명예를 지닌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교육은 민족과 나라의 흥성역량의 원천입니다. 우리에게도 우리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늘 마음속으로 존경하며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지식을 중시하고 교육의 흥성과 나라의 부강을 위하여 공동히 분투합시다.
우리는 "선생님을 찬송하네"라는 시구를 낭송했습니다.
선생님은 초마냥 자기를 태워 남을 비추네.
선생님은 원예사, 꽃을 키워 천하에 향기피우네.
선생님은 봄누에, 자기를 희생시켜 옷을 짓네.
선생님은 햇빛, 씨앗에 빛뿌려 새싹을 건장하게 성장시키네
선생님은 바다, 바다에 붉은 태양 솟았네.
청년이 아침의 태양이라면 바다는 곧 선생님을 방불케하네.
이어 대합창과 임화자 청취자 등의 여성중창, 김경옥,전덕훈 청취자의 남녀듀엣, 이종광 청취자 등의 남성중창, 박선옥 청취자의 여성독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눈속에 가장 아름다운 선생님, 우리 마음속에 가장 아름다운 선생님, 고상한 품질과 품격을 가진 선생님, 인류 영혼의 공정사인 선생님들 일생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라며 90도 경례를 하며 서정적으로 시를 낭송하고 감격적으로 부른 노래는 장내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외 임화자, 엄숙자의 여성듀엣, 신금자 등 청취자의 중창이 있었습니다. 경축대회는 열렬하고 행복한 웃음꽃으로 노래와 춤으로 들끓었습니다. 대부분 노래가 남하진 선생이 작곡하신 노래였습니다.
오후 대회 총결 때 박회장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리 협회 회원인 남하진 선생이 86세를 일기로 9월 1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구태시 신립촌"뢰봉반"의 윤영학 선생은 본인의 건강상태도 좋지 않고 부인도 병환으로 누워있지만 꼬박 일주일이나 장춘에 와서 남하진 선생의 자녀분들을 도와 남하진 선생의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곁을 지키면서 보살펴 주었습니다. 살아있는 "뢰봉" 윤영학 선생 수고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남하진 선생은 42년간 교육사업에 몸을 담아왔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우수교원""모범공산당원"칭호를 지녔습니다. 남하진 선생은 20여수의 노래를 작곡했는데 그중 5수는 연변주이상 음악상을 받았고 "문명한 가정 꾸리자", "쾌락한 노년" 이 두 노래는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음력설야회에서도 선보인적이 있습니다.
60세에 퇴직한 후 남하진 선생은 남을 위하여 이 사회를 위해 유익한 일들을 많이 해왔습니다.그는 노년협회에 음악대를 조직했고 82세때 사비 2만원을 들여 "우리의 노래"라는 노래집을 펴내 1천여권의 책을 장춘시 회원들에게 선물로 나누어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연길, 통화, 용정, 해남도까지 이 노래집이 널리 퍼졌습니다.
2012년 경제개발구 협회에서는 그의 일관적 기여를 인정해 "특수공헌상"을 수여했고 2014년에는 전국조선족노인친목회에서 수여한, 장춘시에서 명액이 셋밖에 안되는 "문명가정"에 선정됐습니다. 2014년 "노년세계" 제8기에 "남하진노인의 즐거운 노년"이 실렸습니다.
노년에도 쉬지 않고 즐거움을 선사하며 언제나 모범을 보인 남하진 선생은 평범한 가운데 위대함을 보인 인생을 살아오셨습니다. 남하진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장춘경제개발구애청자 박순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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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또 하나의 별이 졌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죠. 남하진 선생의 선행과 좋은 작품들이 오래도록 뭇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남: 그렇습니다. 꼭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입니다. 아울러 김수영, 박윤식, 윤수범, 윤영학, 최순, 임화자, 김중명, 한해동, 임영범, 박승희, 최돈걸, 정순애, 김명순, 김숙자, 황옥금, 김옥금, 이송옥 청취자가 9월의 퀴즈답안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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