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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6일 방송듣기
2014-10-17 17:09:00 cri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먼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가 보내주신 편지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여: 한국의 김연준 청취잡니다.

한국은 가을이 성큼 다가와 단풍이 들기 시작했고 저녁엔 두꺼운 옷을 하나 더 입어야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라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4일 폐막되었습니다.

중국이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1위를 기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남자 배구와 폐막식에 참석하여 역사적인 순간을 즐겼습니다.

대회 기간 중 중국의 수영 금메달 리스트인 쑨양(손양)은 한국의 박태환 선수에게 생일 케익을 준비하여 선물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였는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우정처럼 한국과 중국의 우호관계도 더욱 깊어졌으면 합니다.

이번 폐막식에 특별히 조선에서 고위급인사들이 방한하여 조선선수들을 격려하고 남북이 새롭게 고위급대화를 이어가기로 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천아시아 경기대회가 남북화해에 기여한 것 처럼 앞으로 스포츠를 통해 남북이 하나되는 코리아를 꿈 꿔봅니다.

저는 폐막식 관람 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앞에 위치한 중국 위해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위해관은 "바다레저의 도시, 세계에서 살기좋은 도시" 라는 슬로건으로 "삶의 보금자리, 레저 파라다이스,인류문화와 역사가 깊은 나라, 창업의 낙원"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었는데 "역사가 깊은 나라" 에서는 신라 장보고가 지은 법화원을 소개하며 당나라 때 건설된 중.한.일 삼국 국민의 우의를 연결한 불교 사원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위해관은 관람객에게 위해의 민간 장식품인 붉은색 종이공예품을 선물하고 있어 좋은 기념품이 되었습니다.

최근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와 관련하여 국제사회에서 많은 우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 예전의 평화스런 홍콩으로 되돌아 가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

남: 김연준 청취자 덕분에 10월초에 막을 내린 인천아시가경기대회의 여세와 여열을 다시한번 느껴보았습니다.

여: 이번 대회의 슬로건--'평화로운 숨결, 아시아의 미래'마냥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 참 보기 좋았구요,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아시아의 평화로운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계속해서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가 보내주신 소식 만나보겠습니다.

남: 전국모범인물의 희열

국경휴가기간이라 필자는 10월4일 아들과 손자를 이끌고 도문시 장안진의 소동구골안에 자리잡은 애심복리원을 찾았습니다.

보기좋게 만들어진 게양대에서 오성붉은기가 나붓기며 산장을 빛내주었습니다.

항일지사들의 피가 슴배여 있는 애국주의 교양기지로 지정된 이곳을 지금은 전국 민족단결모범이며 전국 존로애유선진개인인 한철범(52세)씨가 "애심복리원"을 꾸리고 지키고 있습니다.

30살에 공소합작사직원의 철밥통을 버리고 영예군인이였던 아버지를 모시고 이 두메산골에 발을 붗이고 의지가지없는 지력장애노인과 버림당한 애들을 수용하면서 산장을 꾸려왔습니다.

나무도 심고 과수도 재배하면서 큰 가정을 꾸려나갔습니다. 하여 지금1 0헥타르 과수원에7헥타르의 밭이있고 세대의 뜨락또르에 20여마리소를 기르고있고 수만그루의 나무숲이 이루어졌다. 이미 120여명이 이곳에서 한철범의 밥을 먹으며 살았고 지금도18명 식솔이 한가마밥을 먹습니다.

그중 세아이가 소학교, 네 아이가 연변체육학교에 다니는데 활쏘기 선수 하나 씨름선수 셋이 모두 전도유망한 아이들로 양성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초 길림성 제17회 운동대회에서 김춘일이 초등학교 여자 60킬로그램급 이하 소조 2등을, 노옥경(한족)이44킬로그램급 이하조2등을 따냈습니다. 활쏘기 선수는 내년에 전국경기에 참가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영예증서를 들고 들어올 때 처럼 기쁜일이 없다는 한철범씨는 길이 험하고 전기도 없던 산골짜기에 애착을 두고 무던한 안해 이소연(한족)과 손잡고 불쌍한애들의 아빠엄마가되여 경제난 생활난을 이겨가며 버림받고 외면당한 "인간"들에게 안식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어 나라부담덜어주고 전사회를 감동시켜오던 고난의 세월을 돌이키며 자기의 선택을 자랑하였다. 사회에 진출시킨애들의 진보와 성공에 힘이나고 그애들이 사랑을 베풀줄아는 인재로 된 기쁨을 토로했습니다.

한철범이 차려놓은 영예실에는 제5차 전국 민족단결보범표창대회와 국경60돐경축행사에 참가하여 호금도주석과 습근평 등 당과 정부지도자들의 접견을 받던 행복한시각의 사진들이 높이 걸려있고 수십점의 상장과 상패들이 진렬되여 있었습니다.

규정에는 국가급의 같은 영예를 두번 수여하지 않지만 그의 특수기여와 꾸준한 사적으로 올해 재6차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개인으로 또 한번 당선되는 영광을 지닌 한철범은 방송도열심히듣고 신문도 열심히 보면서 가을의 일을 다그치고 있었습니다.

정부와 사회각계의 지원과 보살핌에 감사드리며 당과 인민이 준 크낙한 영예를 더더욱 빛내가리라 다졌습니다. 혁명전적지를 잘 지키며 사랑의 보금자리를 더 잘 꾸려더 큰 기여 더욱 조화로운 사회구축으로 자신의 인생가치를 실현하리라 다지고 또 다지는 한철범입니다.

***

여:아들과 손자를 데리고 복리원을 찾다~상상만해도 참 뜻깊고 좋은 교육의 현장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가을바람타고 솔솔 전해진 훈훈한 소식 잘 들었습니다. 박철원 청취자 고맙습니다.

남: 이 보다 더 좋은 자녀 교육이 어딨을까요…

여: 그러게요. 이외에도 박철원 청취자가 또 "장애를 이기며 열심히 살리라"라는 제목의 글을 보내주셨는데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0월15일은 세계시각장애자의 날입니다.

13일 길림성연길시맹인협회에서는 100여명 맹인회원들이 모여 기념활동을 벌였습니다.

장애인들이라 사랑의 손길전하기가 주제로 되여 먼저 초등학교,중학교,대학교 학생이 있는 26명 맹인 회원들에게 가구당 500원의 보조금을 전해주었습니다. 이 자금은 연길시의 4명 조선족기업가들이 내놓은 사랑의 성금이였습니다.

이어 연길시첫회맹인성악시합이 있었습니다. 다른사람의 부축과 안내를 받으며 무대에 나서는 13명"가수"들이 구성진 노래들을 선물했습니다.

최종 "애달픈 리유"를 부른 성강(한족)이 1등을 따내고 "아리랑 연변"을 부른 김순옥과 "비겨야 이기지"를 부른 류홍일이 2등상을 탔습니다. 이 협회장길성회장도 "내고향은 연변일세"를 불러 3등에 당선됐습니다.

이 특수명절을 기념하여 연변주맹인협회(회장 방천길)에서는 전주각지60명회원대표가 연길대주호텔에 모여 안마기술전수회를 열고 2명 맹인안마사가 기교표연과 더불어 강의를 하며 기술자문을 받고 맹인학원들이 실제조작을 체험하게 했습니다.

이날 방천길회장은 특별히 맹인들에게 반도체 라디오를 선물하면서 맹인들 모두가 방송애청자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박철원 2014.10.14

***

남: 긍정적 에너지가 팍팍 느껴지는 좋은 소식들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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