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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0일 방송듣기
2014-10-30 16:26:35 cri

남: 계속해서 장춘의 황정숙 청취잡니다.

여: 국제방송국한창송.송휘선생님' 안녕하십니까?

국경절 일 주일간 휘식은 재미있게 보냈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작년 이때 저는 저의 옛 고향 교하에 가서 락업송을 흠상하고 좋은 추억을 남겼는데 금년에는 아들 며느리가 우리 두 늙은 량주를 데리고 길림성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길림시로 달렸습니다. 길림시는 제가 3년동안 고중생활을 보낸 저의 두번째 고향이기도 합니다. 길림시는 산과 송화강으로 둘러쌓인 인기있는 도시입니다. 학교 다닐때 우리 여학생들은 송화강에서 비누없이 머리를 감아도 머리결이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길림시 북쪽에는 옛부터 이름난 북산이 있는데 이산을 천하 제2강산이라 합니다. 그럼 천하 제1강산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면 이곳 사람들은 제1강산은 어딘지 상관없이 여기는 천하 제2강산이라고 단념한답니다.

우리 일행은 차를 타고 길림북산으로 행했지요. 때마침 공기도 신선하고 날씨도 아주 좋았습니다. 어느새 길림시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되여 식당에 들어가 맛있는 음식을 먹은후 우리는 빠른 속도로 북산에 도착하고 보니 차 세울곳이 얿어 한참 줄지여 기다리는데 뜻밖에 차장에서 나가는 차가 많아 아주 쉽게 차를 세웠답니다. 북산으로 들어가 보니 산기슭부터 정상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산 근처에 다가가니 신선한 가을 냄새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나무잎들이 채색 단장을 하고 우리를 반기는듯 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우리는 걸어서 정상에 <평안종소리>가 울리는 타종행사장까지 가서 부부끼리 큰 종을 울리며 마음속으로 각기 자기의 소원과 꿈이 이루어 지기를 기원했답니다. 또 제일 높은 곳에 올라서니 정말 천하제2강산답게 전 길림시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 마치 우주의 한곳에 자리잡고 있는듯한 환상에 빠져 있었답니다. 우리는 산에 있는 모든 기를 다 마시다싶이 여러차례 심호흡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고나니 몸은 한곁 가벼워지고 날것같은 기분이였답니다. 우리 두 부부는 누구의 부축도 없이 산에 오르고 또 내리막길까지 자기절로 내려오니 아들며느리가 우릴 대견하다고 칭찬까지 해 주지않겠습니까. 우리는 어린애처럼 더욱 신났답니다. 산을 내려와 갖고간 음료와 과일로 대수 요기를 한후 우리는 장춘으로 달렸지요. 우리를 집까지 모셔드리고 자기집으로 돌아가려는 아들며느리를 막고 우리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그들은 피곤을 무릅쓰고 우리와 함께 마작까지 놀고 늦어서 자기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식들이 부모에게 충성하고 효도하는 기특한 마음과 모습을 보는 우리의 심정은 더더욱 훈훈하고 행복했답니다,

우리 아들이 여행과정에 찍은 사진들을 컴퓨터를 이용해 주해에 있는 누나,베이징에 있는 동생에게 보냈더니 곳바로 우리모두 함께 만난것처럼 기뻐하고 즐기면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끝으로 선생님들 옥체건강을 기원하면서 10월의 퀴즈답을 보냅니다.

장춘애청,애독자클럽관성구소조 황정숙 올림

***

남: 편지 보내주신 황정숙 청취자 고맙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화목하게 어울리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여: 위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는 말이 있듯이 황정숙 청취자 내외가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셨고 또 자식농사를 잘 지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여행, 참으로 보약 몇첩을 먹기보다 훨씬 그 효능이 탁월할텐데요, 올해 겨울맞이 준비 참 든든하시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황정숙 청취자와 함께 김신숙,강옥선,최춘화,김봉건,최계순,김춘,이신숙,최병성,송정애,허죽순,조순임,김경순,황채선,조일숙,허복순,오영희,김정렬,안일부,이홍수,권옥임,문인갑,백준희,김순덕,방애숙,유국경,지복자,이옥란,황금숙,전명자,임동호,이창호,박만청,이명록 청취자가 10월의 퀴즈 답안 보내주셨습니다. 정답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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