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1-23 12:36:42 | cri |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이 코너에서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사연들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 장춘시 구태구 신립촌 애청자들이 함께 보내주신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여:김동광 주임을 비롯한 CRI조선어부 전체 임직원 선생님들께:
중국이 개혁개방 등 제반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둔 2014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 2015년을 맞이했습니다. 새해의 문턱을 넘어선 오늘에야 뒤늦게 새해 문안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평범치 않은 지난 한해도 당신들은 위대한 우리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중국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를 중국에 알리며 세계를 세계에 알리는" 위대한 역사사명을 한가슴에 받아안고 불철주야 부지런히 전파를 온 세상에 널리 전해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의 찬양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사업이 분망한 와중에도 저그마한 산재지역 저희들 신립촌 애청자 소조마저 잊지 않고 친절히 지도해주시고 보살펴주시 니실로 감개무량합니다. 귀 방송을 통해 고사성어로 읽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 "우리 길과 동행"두 가지 책이 귀방송에서 출판, 발행됐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사업 경비가 긴장한 상황에서 이 책이 저희들 손에까지 배달될지는 생각못했습니다.
이전에 반도체라지오를 받은 것만해도 감지덕지한데 오늘은 새 도서까지 무상으로 받아안으니 그 기쁨 그지없습니다. 새해에 애청자활동을 더 열심히 해나가는 것으로 당신들의 관심과 배려에 보답하려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산해지역 농촌에서 살고 있는 저희들은 낮에는 밭일을 하고 밤이 되면 드라마나 시청하면서 CRI조선어방송에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은 이런 방송이 있는 것 조차 모르고 지내왔습니다. 장춘애청자클럽의 영향과 그들의 열정적인 도움을 받아 이곳 농촌에도 애청자소조가 설립됐는데 이제 겨우 두돌밖에 안되어 걸음마도 제대로 타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방송 통신원고도 제대로 쓰지 못하여 선생들의 정력을 더욱 허비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좀처럼 시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알뜰히, 깔끔히 수정해 하나 빠짐없이 모두 방송해주어 재삼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그 서투른 원고도 12편밖에 보내지 못했는데 새해에는 보다 질 높은 원고를 더 많이 올리려 합니다.
지금 구태시는 장춘시에 귀속되어 한개 구로 개칭됐지만 아직까지도 구태구에 애청자조직이 건립되지 못했기에 저희 신립촌 애청자소조는 그 시기를 기다려 통일적으로 장춘애청자클럽에 가입하려 합니다. 그때면 저희 애청자소조활동도 더욱 잘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짧디짧은 이 몇년간 저희는 애청자활동에서 단맛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그 중 한가지 예만 들겠습니다.
지난해 봄에 한국"세월호"여객선 조난사건 때 저희 노인협회 뢰봉반의 창의로 의연금 3천100원을 한국에 보냈고 저희 애청자소조가 이 사연을 cri에 보냈더니 이 소식이 전파를 타고 한국에 까지 방송되면서 지난 입동날 장춘에 주재하는 한국 상사 책임자 두분이 정성어린 선물을 준비해 신립촌을 찾아왔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 저희 농민애청자들도 중한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저그마한 힘이라도 보탠 것으로 하여 자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또 애청자활동이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힘내겠습니다.
CRI조선어부 전체 임직원 선생님들 그리고 국내외 애청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편달을 바랍니다. 여러분 새해 옥체 건강히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장춘시구태구 신립촌 애청자일동
2015년 1월 3일
***
남: 이 편지를 듣고 나니 기운이 팍팍 솟구치는 느낌이 드는데요, 일동으로 편지 보내주신 구태구 신립촌 애청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 그렇습니다. 작용력과 반작용력이 있듯이 여러분이 우리 방송을 들으시면서 공감을 느끼시고 또 행복해 하실 때 우리의 행복지수도 마찬가지로 올라갑니다. 상생의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남: 그렇습니다. 그리고 방금 설립된지 2년밖에 안되 아직 걸음마도 제대로 타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아주 겸손하게 말씀들하셨는데요,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무에서 유로 발전하기까지가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여: 그렇죠. 이젠 발전 장대해질 일만 남은거네요. 우리 함께 화이팅합시다. 그리고 방금 앞에서 행복지수라는 얘기를 꺼내고 나니 전에 봤던 글이 생각나는데요, 행복을 측정하는 것이 행복지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과 인생상담사 코언이 지난 2002년에 행복을 측정할 수 있는 행복 공식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남: 행복을 구체적인 숫자로 수치화할 수 있다는 말이죠.
여: 그렇죠. 여러분도 벌써 부터 궁금하시죠. 그리고 그 공식에 맞추어서 자신의 행복지수를 측정해보고 싶으시죠?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로스웰과 코언의 무려 18년에 걸쳐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이 실험은 80가지 상황 속에서 자신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5가지 상황을 고르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실험 결과를 토대로 행복이 인생관과 적응력, 유연성 등 개인적 특성과 건강, 돈, 인간관계 등 생존조건, 야망과 자존심, 기대, 유며 등 고차원 상태, 이 세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행복지수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가지 항목을 0점에서 10점까지 부여한 후 계산하면 되는데요, 네가지 항목으로는 각기:
1번:나는 외향적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편이다
2번: 나는 긍정적이고, 우울하고 침체된 기분에서 비교적 빨리 벗어나며 스스로 잘 통제한다.
3번: 나는 건강, 돈, 안전, 자유 등 나의 조건에 만족한다.
4번: 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고 내 일에 몰두하는 편이며, 자신이 세운 기대치를 달성하고 있다
이 4네가지 항목이 총 10점인데요, 이 10점을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서 각기 1번부터 4번까지 배분합니다. 그리고 그 점수를 행복 공식: 1번+2번+5*3번+3*4번에 맞추어 계산하면 됩니다.
남: 이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인데요, 점수가 높을 수록 높은 행복을 뜻합니다. 행복 공식을 다시한번 말씀드린다면 1번+2번+5*3번+3*4번 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방송이 끝난 후 인터넷에서 다시보기로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여: 사실 이 행복을 측정하려는 시도는 히말라야 동쪽의 자그마한 나라 부탄에서 비롯됐습니다.
남: 부탄이라면 인구가 약 100만명도 채 되지 않는 나라죠.
여: 그렇습니다. 이 부탄이 바로 세계 최초로 국민 총 행복지수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1972년 부탄의 국왕이었던 지그메 싱계 왕추크는 국민들이 물질적 풍요와 전통적 가치를 보존하는 국가에서 살게 하는 것을 국정 목표로 설정하고 국민행복위원회를 만들어 행복 중심의 경제발전을 추구해왔습니다.
남: 그 결과 부탄은 지난 2011년 유럽 신경제재단의 국가별 행복지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죠.
여: 그랬었죠. 1인당 국내총생산이 채 2천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탄의 국민 97%가 행복하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것에서 같은 정도의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남: 바로 의미있는 삶입니다. 각자 자신만의 강점으로 자신보다 더 큰 무엇인가를 위해 봉사할 때 긍정적인 감정을 얻을 수 있고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짐에 따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 여러분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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