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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5일 방송듣기
2015-03-06 16:34:45 cri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이 코너에서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사연들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 방금 화두에서 말씀드렸던 원소절에 관한 풍속이야기를 김훈 작가의 칼럼을 통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 정월 대보름날을 중국에서는 원소절이라고 하는데요, 옛날에는 상원절이라고도 했습니다. 예로부터 보름날 저녁에 등불구경을 하는 풍속이 있어 등불절이라고도 했습니다. 이것이 오늘까지 전해 내려와 중국의 민간에서는 지금도 정월대보름날을 음력설후의 첫 전통적 명절로 쇠고 있습니다.

남: 중국 민간에서 원소절을 쇠는 풍속은 20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 밤 중국인들은 원소를 먹고 등불구경을 하는 것이 풍속으로 전해 내려왔습니다. 원소는 찹쌀가루에 달콤한 소를 넣어 동그랗게 빚은 것인데 자리가 둥그러졌다는 뜻으로 가족의 단란한 모임을 상징합니다.

여: 정월대보름날 중국의 많은 지방들에서는 등불놀이와 꽃불놀이를 진행합니다. 정월대보름날 중국인들은 원소를 먹고 등불을 내걸고 등불을 구경하고 사자춤과 용춤을 추고 나무다리춤을 추고 양걸춤을 추는 등 오락활동을 합니다. 중국인들은 정월대 보름이 지나야 음력설이 다 지난 것으로 여깁니다.

남: 정월대보름날 행사에는 달맞이행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보름달은 어둠을 몰아내는 밝음, 보다 밝은 세상을 약속하는 기원의 대상물로 숭상되어 왔습니다.

여: 전해 내려온 풍속에는 대보름날 사람들은 초저녁 홰를 가지고 동산에 올라가서 보름달 솟기를 기다립니다. 솟아오르는 보름달을 먼저 보아야 길하다고 하여 서로 앞을 다투어 마을 동산으로 올라갑니다. 달이 뜨면 홰에 불을 붙이고 절을 하며 소망을 빕니다. 이 날의 달빛을 보고 그 해 농사의 흉풍을 점치는 데 달빛이 희면 비가 많이 내리고 , 붉으면 가뭄이 들고, 흐리면 흉년이, 진하고 뚜렷하면 풍년이 든다는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남: 아마 그래서 《설 기분은 짙어야 좋고 보름은 밝아야 좋다》, 《정월 보름달을 보고 농사짓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온 것 같습니다. 대보름 달빛은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 상징이므로 이날 개인과 집단적 행사를 가져왔습니다.

여: 예로부터 조선반도에서 정원대보름날에 행해지는 행사로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시절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 먹기와 달떡을 먹는 것이 있으며, 줄다리기, 다리 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탈놀이, 별신굿 등은 집단의 이익을 위한 대보름 행사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농경민족의 그런 행사모습을 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남: 정월대보름날 행사 중 아침에 행해지는 행사에는 귀밝이술 마시는 행사가 있는데 이날에 마시는 술을 이명주(耳明酒),명이주(明耳酒),치롱주(治聋酒),총이주(聪耳酒)라고도 했습니다. 모두어 말하면 귀가 밝아지는 술이라는 뜻입니다.

여: 옛날부터 전해 오는 풍속으로, 정월 보름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술 한 잔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그해 1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마셨다고 합니다. 이 행사만은 아직도 중국의 조선족들이 그냥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남: 가족끼리 단란히 모여 앉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서로가 덕담을 나누며 포도주나 맥주, 흰술 한잔 들면서 정월대보름날의 아침을 맞습니다. 그래서 정월 대보름날 만나는 사람에게 하는 인사말이 바로 오늘 아침 귀밝이술을 마셨는가 입니다.

여: 1년 내내 귀로 좋은 소식만 듣기를 서로가 기원하는 이 풍속은 참으로 아름다운 풍속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귀밝이술의 그 함의가 조금씩 달라져가는 것도 지금의 실정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월대보름날 한 회사의 직원이 자기 상사 사무실에 들어가 상사한테 술 한잔 따라놓았습니다.

남: 《회사에서 아침부터 웬 술인가?》

여: 상사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니 직원이 하는 말이 《오늘이 무슨 날인지 잊으신가 본데요. 정월 대보름날입니다.》

남: 《그럼 이 술은 귀밝이술이겠군. 고맙지만 아침에 집에서 귀밝이술 한잔하고 나오는 길이네.》

여: 그 말에 직원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에서 드신 귀밝이술은 일년 내내 좋은 소식만 들으시라고 드셨겠지만 이 술은 그 뜻이 좀은 다릅니다. 이 술은 전체 직원들이 부장님께서 한해동안 수하직원들의 충언을 귀담아 들으시라는 뜻에서 올리는 술입니다.》 직원의 말에 그 상사가 한참 술잔을 내려다보다가 하는 말이 이러하더랍니다.

남: 《이 잔은 그리 가벼운 잔이 아니군 그래》

여: 수하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려 달라고 올리는 술잔은 일년 내내 좋은 소식만 듣기를 바라면서 드는 술잔보다 무겁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찌 보면 이 이야기는 현대판 귀밝이술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남: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목소리를 그것도 귀 따가운 충고든, 귀맛 좋은 축원이든 지어 거친 욕이든 다 들어줄 흉금을 가지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더 밝아지지 않을 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 아무튼 정월대보름날이 무거운 잔이든 가벼운 잔이든 귀밝이술을 들면서 서로가 덕담을 나누고 또 보름달을 보면서 한해의 소망을 비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날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남: 김훈 작가의 정월 대보름에 관한 글로 편지왔어요 코너를 시작했는데요, 이어서 장춘남관구소조의 김금자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여: 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 전통명절 음력설도 다 지나가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나는 지난해에 협회에 참가하다보니 국제방송국 방송을 아침마다 듣기는 하지만 들을 때뿐이고 기억이 없어서 여러분이 방송을 참 잘한다고 생각만 하다보니 제때에 필을 들어 편지를 쓰지 못했습니다.

수준미달인데도 제5분조 조장을 맡겨주어 하는 수없이 필을 들게 됐습니다. 게다가 음력설 기간 분주히 보내다나니 2월의 퀴즈답안도 이제야 보냅니다. 앞으로는 더 열심히 잘할려고 결심합니다. 방송을 들을 수록 재미나서 앞으로 더 많이 잘 듣겠습니다. 앞으로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남관구 소조 제5분조 김금자 올림

***

남: 편지 보내주신 김금자 청취자 고맙습니다. 김금자 청취자와 함께 장춘의 박영희, 윤련자, 송영옥, 김선희, 김경복, 신재봉 청취자가 2월의 퀴즈 답안 보내주셨는데요, 감사드립니다.

여: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무엇이나 첫코를 떼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5분조 조장을 맡게 되신데 대해 일단 축하드리구요, 이젠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까요, 모든 일들이 잘 될 것 입니다. 종종 사연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연변의 손화섭 청취잡니다.

남: 모든 것이 다 건강을 전제로 창조, 유지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사는 최상의 조건은 금전, 명예, 지위가 아니라 바로 건강에 있다고 봅니다.. 사랑도 마찬가집니다. 남편의 건강은 안해가 지켜주어야 하고 안해의 건강은 남편이 지켜주어야 하는데 이는 부부화목과 사랑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부부가 함께 살아가노라면 사랑이요, 리해요, 믿음이요 하는 드러난 말도 있어야 하지만 드팀없는 진실과 진정이 슴배인 실천과 행동이 더욱 중요합니다. 가정의 사랑탑을 가꾸어 가면서 무엇보다도 부부간의 건강감독을 항시 잊지말아야 합니다. 자식들을 낳아 키워놓고 보면 모두다 부모곁을 떠나기 마련입니다. 부모들도 다 큰 자식들 앞에서 몸가짐이 궁색할 때가 많습니다. 오직 부부사이만이 서로 허물없이 보냅니다.

부부간은《돌아누우면 남이 된다》는 일설도 있지만 실상 부부는 서로 쓰다듬고 어루만지며 아픔과 불편함을 몰아내주면서 기쁨과 슬픔도 같이 나누는 사이입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안해가 끓여주고 다듬어 지어준 반찬이 이 세상일미라는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나는 무슨 음식이나 별루 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해가 담근 토장과 토간장을 즐깁니다. 그래서 해마다 집에서 장을 담그고 간장을 만들어 먹습니다. 룡정에 온지도 이젠 12년이 넘었지만 아빠트에서도 여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밥맛이 떨어지는 날이 없습니다. 이렇게 한끼한끼의 정성이 한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안해는 내가 열이 나거나 땀이 자리를 적시면 제때에 황계달인 약물을 차처럼 마시게 해줍니다. 나는 젊은 시절에는 안해의 건강에 대해 크게 관심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감에 따라 안해의 건강에 대해서도 차츰 관심이 돌려졌습니다. 나이들어 안해가 혈압이 높고 심장쇠약증이 있는걸 감안하여 언제나 안궁환과 지오심혈강캡슐 등 약들을 갖추어 두고있으며 평소에 복용할 약을 늘 갖추어 두고 있습니다.

잠자는 습관도 나는 초저녁잠이 많고 안해는 새벽잠이 많기에 이 습관도 서로 존중하여 서로 조용한 환경을 마련해 줍니다. 건강을 지켜가는것은 서로간 정성스레 받쳐주는 안해와 남편의 덕이리라. 하루하루 건강히 살아가는 그 평범한 나날이 곧 행복이라고 믿습니다. 정상적인 보건운동과 일손을 떨구지 않는 단련, 절도있는 생활습관을 키우며 부부 서로서로 건강을 감독한다면 부부동반하여 서로의 건강을 지켜주는 길에서 화목과 사랑, 건강장수를 가꿀수 있습니다.

중년—로년기의 부부들은 서로의 야간관찰이 더욱 중요합니다. 뇌출혈, 협심증,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급성병들은 격렬한 활동을 했거나 정신상태가 그 어떤 강한 자극을 받았을 때거나 밤중에 휴식상태에서도 흔히 발작할수 있기에 정신적인 위안이 더욱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상대방의 사소한 심리적 변화나 생리적 변화라도 제일 똑똑히 알아낼 수있는 것은 부부사이뿐이므로 낮사이 불쾌한 자극을 받았을 때도 부부가 한자리에서 격려, 위안의 이야기를 나누면 자연적으로 마음이 풀립니다. 우리 부부는 남은 여생을 신문, 잡지와 동반하면서 만년을 즐겁게 유쾌히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의 비결은 서로 돕고 의지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리해하고 양보하며 서로간의 건강감독을 잘하여 만년의 건강한 생활을 가꾸어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

여: 손화섭 청취자가 보내주신 글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이 부부에게도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남남으로 만나 우연한 인연이 연인이 되어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누구나 맹세를 하잖아요,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오래오래 함께 잘살자고… 하지만 그런 초심을 잃고 언제 애틋한 정이 있었더냐싶게 부부사이에 서로 원망만 하며 살아가는 부부, 또 그러면서 이혼에까지 이르는 부부들도 어렵찮게 찾아볼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손화섭 청취자의 평범한듯한 글이 더 가슴깊이 와닿는것 같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우리 방송을 자주 접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손화섭 청취자는 매주보다 여러편의 소식이나 사연들을 보내주시는 열성적인 청취자입니다.

여: 그렇습니다. 그럼 이어서 손화섭 청취자가 보내주신 "내 인생의 다섯단계 전성기"라는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나는 초중 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끈질기게 자습하여 일정한 문화수준을 갖추었습니다. 나는 내 인생의 전성기를 다섯단계로 나눕니다.

첫번째는 연길현(지금의 룡정시)용신공사 대신대대에 있을 때 1964년, 1965년 연변군 분구에서 양성하는 "대신민병 명사수반"에 참가했습니다. 나는 반장책임을 맡고 사격훈련을 받았습니다. 1965년8월, 우리 일행 13명은 연변대표팀 55명 중의 일원으로 장춘에가 시연하였는데 모두 백발백중하여 명성을 떨쳤으며 성 군구의 라곤산 사령원과 하길상 부사령원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당시 장춘영화촬영소에서 기록영화를 찍었는데 그 시대 객관적인 원인으로 방영되지 못했습니다. 그때 장춘에서 500명이 성 군구사령원들을 모시고 함께 찍은 사진이 영원한 기념으로 남게 됐습니다. 또 돌아온 후 연길에서 주덕해 주장을 모시고 찍은 사진도 지금도 보존되여 역시 영원한 기념으로 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1965년9월부터 대신대대(지금의 대신저수지)회계원으로 일하면서 달마다 상호합작교류보고서(报表)를 올려야 했습니다. 제때에 보고서를 빈틈없이 올린 덕에 나는 전향급 선진회계원으로 표창받고 입당까지 했습니다.

세번째는 1971년2월부터 10년간 용신향농전소(农电所)소장으로 있으면서 전기공학을 배웠고 룡정시에서 두번째 "삼도만"이라 불리우는 편벽한 산간벽촌향의 전기화를 전면 실현한 것입니다. 인구가 3800명밖에 안되는 이 향에다 전기선로와 설비를 가설하여 촌마다 툰마다 전기가 들어오게 했습니다.

네번째로는 1981년 동불사진에 전근한 후 배전소(供电所)인원들을 인솔하여 동불사진의 고압, 저압 나무전주(木杆)를 몽땅 콩크리트전주(水泥杆)로 바꾸고 설비를 갱신한 것입니다.

다섯번째는 1997년 퇴직한 후 1998년3월부터 신문통신원, 특약기자로 기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2014년말까지 약 17년 사이에 동북3성 신문과 잡지, 중앙급 방송사에 3345편의 문장을 발표했습니다. 하여 시와 주의 선진개인으로 표창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보도된 문장 중에서 223편을 선정하여 "신문작품문선집"《불타는 저녁노을》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매 단계마다 실패와 좌절, 고통과 비애를 이겨내면서 살아왔습니다. 나는 이 다섯개단계를 잘 총화하면서 여생을 독보와 독서, 글짓기로 충실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손화섭

***

남: 이 사연을 듣고 보니 더더욱 존경심이 앞섭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빈주먹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이토록 충실하게 원만하게 잘 이끌어오신점 그리고 퇴직 후에도 여열을 발휘하며 선진개인 등으로 표창받으며 모두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는 손화섭 청취자가 존경스럽습니다.

여: 그렇네요. 이 모든 것이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끈질긴 노력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손화섭 청취자 내외 두분이 항상 오붓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연변의 박철원 청취잡니다. 105회 "3.8"국제로동부녀절을 맞으며 연길시 신흥가두 민평지역사회에서는 2월 26일 여러민족 녀성들과 학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뢰봉을 따라배워 새기풍수립하기" 문화활동을 벌였다는 소식과 "사진으로 물들이는 석양노을" 등 여러 편의 소식을 보내주셨는데요, 그중의 한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남: "철도아메"라 친절히 블리우는 리해숙 로인은 붉은 촬영복단장으로 84세나이를 감추며 매일 매일 렌즈속에 담긴 작품을 정리하는 일과로 웃음짓습니다.

일찍1979년 연길기차역에서 정년퇴직한후 주민위원회의 서기직을 맡았고 지역사회의 치안주임 로인협회회장등을 력임하면서 직장에서 다 못한 기여를 가두사업에 바쳤습니다.

그러던 2005년의 어느날 카메라를 멘 몄몄로인들이 로인협회활동실을 찾아와 자기들도 이곳에 와 활동하자고 청을 들었습니다. 리해숙은 쾌히 승낙하고 그들의 활동을 살폈습니다. 멋진사진들을 내놓고 소감을 나누는 그들을 보며 촬영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정서를 다스려주며 마음과 신체건강에 유조한 취미생활임을 감수받으며 손녀가 일본에서 가져온 자그마한 카메라를 들고 자기도 그 행렬에 끼여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 뚜껑도 열줄몰라 꺼꾸로 들고 찍으려 했고 첮 사진은 사람의 얼굴 절반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찍기를 배우며 촬영대의 야외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했습니다. 젊은이들과 비기며 부지런히 포착하면서 나만의 안광으로 렌즈를 돌리여 드디여 2007년 연길시 제1회"석양미컵"촬영행사에 3등상을 내놓게 됐습니다.

2009년9월 촬영협회에서 훈춘에가 취재할때 모두들 년세가 제일 많은 리해숙로인더러 거리가 멀고 산길이 험하니 가시지 말라고 권장했으나 로인은 앞장서 차에 올랐다. 현장에서 겨우 몄사람밖에 오르지못한 벼랑가에까지 올라 "6각석림"(六角石林)이라는 연변의 특이한 자연풍모를 찍어냈습니다.

2011년 화룡 진달래문화행사에 참가하여 수십명이 함께 포착한 풍경에서 리해숙의 "민족단결"이 3등의 영예를 따냈습니다.

촬영기교를 련마하면서 사회복리원을 찾아가 로인들을 위문하면서 그들에게 행복사진을 찍어드렸는데 무려200여장의 멋진사진을 무료로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항일로간부인 집의 령감이 다년간 침대에서 일어나지못하는 실정이기에 보모에게 맡기고 촬영활동에 참가하고는 멋진사진을 확대하여 방벽에 붗여 흠상하게 하면서 "락"을 함께 향수했습니다. 그의 집은 온통 사진으로 도배됐습니다. 산수, 인물, 풍경 화초와 제비,,,,마치도 자연의 절경속에 인간문화생활의 꽃무대속에 파묻힌 기분입니다.

리해숙로인은 촬영으로 신체를 단련하면서 보귀한 활력소를 받아들여 공산당원의 영예를 더 빛내게 되였다며 렌즈로마추는 여생의 선택을 자랑합니다.

그의 손끝에서 보귀한 력사순간들이 남았고 조화로운 이세상이 많이 홍보됐습니다. 조남기장군이 민속절개막의 징을 울리는 첫 순간이며 조선족 당대표가 북경으로 떠나는 장면이며 사랑의 기여에 감격하여 눈물흘리는 애심어머니 등은 예술만이아닌 귀중한 자료들입니다. 연변의 고속도로, 장백산 천지, 부요한 변강마을, 행복한 중국조선족등 작품들은 후세에 남겨주는 절세의 보물들입니다.

촬영대에 참가하여 10년의 생애에 병원출입 한번 하지 않아 의료카드의 돈 고스란히 남아있다며 큰 돈 번느낌을 향수하는 "철도아매"의 얼굴에는 언제나 웃음뿐입니다.

즐겁게 샤타를 누르는 리할머니는 매양 사랑의 마음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베푸는 느낌이 그토록 즐거워 자꾸 자꾸 주고프다는 로인입니다.

한복만도 벌써10벌을 선사하였고 치아탈로 고생하는 빈곤할머니를 억지로 끌고가 700원을 내여 틀이를 해넣어드린일, 난방 주택개조 때 돈없어 창문바꾸지 못하는 극빈호들을 위해3000여원이나 기부하여 전반공정을 제때에 마무리하게 도와준 일, 돈을 대여 독거로인의 온수구둘을 고쳐드려 겨울을 따스히 지내게한 일,,,,,,어려운 로인돕는일이 리할머니의 고질병이 됐습니다.

불우학생 돕는일도 수십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해숙의 도움으로 대학공부를 마치고 지금 인민교사로 사업하는 김해연, 연변대학 촬영학부에 붙어 사진기도 가추지못한 김나학생을 졸업까지 도와준 일, 올해에 들어서도 불우어린이 도우라고 사회구역에 500원기부,,,,,,.

역시 연길시 로인뢰봉반의 성원인 리해숙 할머니는 해마다 청명과 추석이면 혁명선렬 추모활동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당원뢰봉들이 자비로 길림화피창렬사릉원을 참배하는 행사에도 앞장섯고 해마다 연변영예원의 "로전사"에게500원의 용돈 쥐여 드리고 재해구조 빈곤돕기 등 애심모금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로인뢰봉 시대선봉"입니다.

오늘도 "철도아매"는 수천점이되는 작품을 정리하며 기꺼운 추억속에 잠겨있습니다. 샤타를 누르며 석양을 빛내가는 리해숙의 사적은 2014년4기<<민족화보>>에도 멋지게 홍보됐습니다. 주와 시 촬영가협회에서 최고령에 달하는 리로인의 렌즈마추기로 장식되는 만년생활은 뭇 로인들에게는 훌륭한 교과서로, 젊은 세대들에게는 생동한 활력소로 긍정받으며 진붉은 영예증서들이 쌓여집니다.

***

여: 이해숙 청취자의 사연은 우리 청취자핫라인 코너에서도 소개가 됐었는데요, 퇴직 후 촬영을 배워서 사진전까지 이루어낸 또 한분의 모범인물인데요, 박철원 청취자 덕분에 간만에 또 이분의 소식을 전해듣게 되어 반갑습니다.

남: 이외에도 박철원 청취자가 연길시 10중 1학년 5학급에서 학교의 국기계양식을 마치고 교실에서 의의깊은 개학식행사로 개학 첫 날부터 조선민족의 <효>>를 체득하고 실천하면서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는 소식들을 보내주셨는데요 시간상 관계로 이만줄이겠습니다. 소식 보내주신 박철원 청취자 고맙습니다. 이어서 장춘의 김철골 청취잡니다.

여: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한창송,송휘아나운사 안녕하십니까

명절기간도 휘식을잃고 열심히 사업하신 선생님들의 덕분에 춘절간에도 우리들이 즐기는 방송 특히 청취자의 벗을 들으면서 명절을 보내느라보니 참감사하기도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청취자의 벗에서 소개되는 타지방조선족 사회의 소식은 참 듣기 좋습니다. 2월13일 청취자의 벗에서 최금란선생이 소개하신 대련소식을 참으로 잘 들었습니다. 대련에는 현재 조선족이 7만여명으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적극적인 배려와 각 분야의 적극적인 노력 하에 각종 사업이 승승장구로 전진하고 있다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연변텔레비젼 음력설맞이 프로도 참 좋았습니다. 가장 짧은 편폭으로 이민사로부터 항일전쟁,국내전쟁,항미원도,개혁개방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생동하게 묘사해주었는데요, 그 시대를 겪어온 우리에게 더욱 감명깊게 느껴졌습니다. 그때의 그 혁명가곡은 무수한 공농군중을 혁명으로 불러일으켜 전선과 후방에서 승리에서 승리를 거두게 했습니다. 2월21일저녁 연변텔레비젼에서 조직된 공화국성립 65주년경축 문예프로그램도 참 잘보았습니다.문예는 혁명사업의 강대한 무기로서 어느때를 물론하고 인민들속에서 강대한 력량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날따라 발전하는 연변예술 조선족예술을 보면 온 몸에 힘이 솟구칩니다 앞으로 더욱좋은절목들을 기대하면서 필을 놓습니다.

남관소조1,3,4분조의 위탁을 받고 2월의Q즈답안을 보냅니다

퀴즈답안은 1분조의 리월란,강춘자,림귀인,박만술,리혜숙,황광수,리만호,김숙자,장순자,라정자,오인숙,최형종 청취자, 3분조의 배영애,김일룡 ,김화순,구자병,한금자,조금실,박영애,림강옥,박호국,백옥희,두경주,김혜숙 청취자, 4분조의 옥부자,김윤동,황봉욱,김금옥,고철종,심상근,김미자,김성군,권오조, 리희림,천채봉,박신자,리규룡 청취자, 5분조의 김금자 청취자, 2분조의 김춘실이 책임지고 보내드립니다.

저와저의처김옥삼은2분조에 속함으로2분조와함께보내게됩니다

선생님들의 옥체건강을 바라면서 붓을놓습니다

장춘남관구;김철골 2015 02 28

***

남: 메일 보내주신 김철골 청취자 고맙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사진들도 모두 잘 받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사진까지 첨부해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여: 지금까지 편지 사연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노래한곡 듣고 퀴즈한마당에서 찾아뵙겠습니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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