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이 국내 신발업체에 16.5%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한데 대비해 국내 4개 신발업체가 정식으로 유럽동맹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유럽동맹법원은 이미 이 소송을 정식 수리했다.

소송자료는 이미 전부 유럽동맹법원에 넘겨졌는바 이후로 두차례 답변과 구두답변이 있게 되는데 2년정도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중국 피혁협회 책임자는 반덤핑문제에서 단순히 원망하거나 소극적으로 기다리는것보다는 주동적으로 법률수단을 이용해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는것이야말로 WTO 가입후 중국 신발업체가 국제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명시해야 할 점이라고 지적했다.

유럽동맹의 반덤핑관세에 연루된 국내 신발업체는 1200개가 넘는다. 그러나 지금까지 네개 업체만이 정식으로 유럽동맹법원에 상소를 제기한 외 기타 천개가 넘는 업체들은 상소를 포기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