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17일 발표한 제1분기 부동산 시장의 운행상황을 보면 70개 대, 중도시의 주택 판매가격이 동기대비 5.9% 상승했으며 새로 건설된 상품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6% 상승해 총체적으로 적정한 상승폭을 보였다. 그러나 심천, 베이징, 광주 등 중심도시는 여전히 상승폭이 큰 편이였으며 부동산시장의 수요가 비교적 왕성했는바 특히 일부 중심도시는 공급과 수요 모순이 더욱 뚜렷했다.

구체적으로 심천은 동기대비 10.7%, 장사시는 동기대비 10.1%, 베이징은 9.9%, 광주는 8.6% 상승했으며 성도시는 동기대비 8.4%, 복주시는 동기대비 8.0%, 하문시는 7.7% 상승했다.

그밖에 제1분기 주택투자는 동기대비 30.4% 늘었는바 동기 부동산 개발투자 성장폭에 비해 3.5% 높았다.

그중 경제적용주택의 투자가 동기대비 41.6% 성장해 경제적용주택의 투자가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던 국면을 돌려세웠다. 새로 건설된 상품주택의 판매면적은 준공면적보다 1.9배 커져 작년의 1.26배에 비해 현저한 제고를 보였으며 판매면적의 성장폭도 준공면적의 성장폭에 비해 1.6% 빨랐다.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이 조정은 했으나 하락하지 않는것은 정부의 지혜를 고험하는 문제인바 응당 부동산 담보대출의 이율을 차별화하는 등 조치로 근본적인 목적에 도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