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총국 양원원(陽元元) 국장이 2010년에 베이징 남쪽에 새로 국내 민용공항을 건설하게 된다고 밝혔다.

민항총국은 이 계획에 대비해 이미 연구소조를 설립했으며 지금 입지고찰 단계에 처해있다. 현재 운행중인 수도공항의 용량이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신공항 건설계획이 세워진것이다. 새로운 공항건설에 관한 실행가능성 보고서는 아직 나오지 못했으며 확실한 투자액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신공항이 건설된 후에도 국제적인 교통중추의 역할은 여전히 현재 운행되고 있는 수도공항이 감당하게 된다. 지금 수도공항은 활주로를 3갈래로 넓힐 예정인데 만약 그이상으로 확건된다면 주변경제가 영향을 받게 될것이며 물동량이 매년 연인원 8000만명을 초과하면 주변의 생태환경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2006년 수도국제공항의 물동량은 연인원 4864만명에 달해 세계 9위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