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부터 중국 민용항공이 베이징 수도공항과 상해 홍교공항사이에 "경-호 공중쾌속라인"을 개통했는바 여객들은 수속을 간편화할수 있어 언제 공항에 도착하던지 빠른 시간내에 탑승할수 있다.

"경-호 쾌속라인"은 국제항공, 동방항공, 상해항공, 남방항공, 해남항공 등 5개 항공사들이 공동으로 운행한다. 베이징 수도공항과 상해 홍교공항사이를 오가는 여객들은 고정된 카운터, 안전검사 통로, 대기구역, 탑승구역과 수화물 배분구역을 사용할수 있다. 5개 항공사들은 6일부터 같은 브랜드 명칭과 표식 및 같은 서비스로 공항의 동일한 구역에서 베이징과 상해 홍교공항사이의 항로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경-호 쾌속라인"은 여러 단계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8월 6일부터 27일까지는 시험운행단계로서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는 시험운행주간이 된다. 2007년 겨울과 봄철은 완벽단계이며 2008년 여름과 가을철 및 그 이후는 제고 및 보급단계이다. 8월 6일에 수도공항과 상해 홍교공항사이에 도합 36개 정기편이 개통됐다.

"경-호 공중쾌속라인"이 오늘 정식 운영된후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상해 홍교공항까지의 티켓이 보편적으로 30%정도 가격이 올랐다.

티켓대리상들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8월 3일부터 5일까지 베이징에서 상해 홍교공항까지 최저로 450원에 달하는 40% 할인티켓이 있었지만 6일부터는 이런 저가표가 없어졌다고 한다. 6일 아침과 저녁시간에 최저로 55% 할인한 620원 가격의 티켓이 있은 외 하루동안 기본상 60% 할인의 680원이상에 달했다. 7일부터 10일까지는 아침 7시 40분에 최저로 50~60% 할인표가 있는 외 모두 70~75%이상에 달한다.

한편 상해 홍교공항으로부터 베이징까지는 할인티켓이 거의 없는 형편이다. 4,5일에 최저로 80~90%의 할인티켓이 있었고 6일부터 10일까지는 기본상 할인이 없어졌다.

민용항공 유관인사는 "경-호 쾌속라인"이 개통된 초기에 여러 항공사들은 관망적인 태도를 보일것이라고 분석했다. 국제항공, 동방항공, 상해항공, 남방항공, 해남항공 등 5개 항공사들은 경-호 항로에 투입하는 수송력이 다르고 서비스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객들은 할인이 제일 높은 티켓을 구입한 후 서비스가 더 좋은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수 있으므로 할인이 높은 항공사에 운영압력을 조성해준다. 때문에 가격 통일은 경-호 항로시장의 한개 척도가 될수 있다. 하지만 시장법칙의 운행에 따라 고가 티켓은 너무 오랜 시간은 지속되지 않을것이며 2주일정도 지나면 항공사의 더욱 구체적인 정책에 따라 변화가 있을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