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와 심천 증시의 1511개 상장회사가 제3분기 업무실적을 발표했다. 제1분기부터 제3분기까지 상장회사들의 영업수입은 총 5조7,615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24.5% 성장했다. 모회사에 속하는 순이익은 5623.2억원으로 동기대비 64.18% 성장했으며 가중평균수익이 주당 0.29원, 순자산 수익률이 11.26%, 경영현금 순수유동량은 주당 0.84원에 달했다.

66개 상장회사가 순이익이 10억원을 넘었는데 그중 공상은행이 633억원의 순이익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순이익 10위내에 든 회사중 7개가 금융, 보험업 회사인데 건설은행이 570억원, 중국은행이 500억원에 달했으며 교통은행, 중국평안, 초상은행 등도 모두 10위권내에 들었다.

10월 30일까지 990개의 상장회사가 순이익이 동기에 비해 성장을 보였는데 그중 351개 회사는 성장폭이 100%를 넘었다.

업종을 나누어 보면 채굴업, 금속과 비금속, 석유화학, 합성수지와 플라스틱 3개 업종이 주당 가중평균수익이 상위를 차지했는데 각각 0.5원, 0.47원, 0.43원에 달해 상해, 심천증시의 주당 가중평균수익을 훨씬 초과했다.

10월 30일까지 396개의 상장회사들이 연간 업무실적에 대한 예측을 밝혔다. 그중 261개 회사가 순이익이 성장할것이라 표시했는데 그 비중이 65%에 달했다. 16개 회사가 이익을 볼것이라고 예상했으며 26개 회사가 결손을 만회할수 있다고 표시했다. 그밖에 25개 회사가 업무실적이 하락할 우려를 표시했고 52개 회사는 결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