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 사복첨(謝伏瞻) 국장은 중국의 CPI(주민소비가격지수)가 동기대비 월간 성장폭이 6%에 달하는 상황은 앞으로도 일정한 시간 지속될것이며 올해 연간 CPI 성장폭은 4.5~4.6%에 달할것으로 총체적으로 온화한 통화팽창에 속하며 여전히 감당 가능한 구간에 속해있다고 표했다.

그는 CPI 성장폭이 비교적 크고 통화팽창 압력도 증가됐지만 이번의 가격상승은 주로 식품가격 인상으로 유발된것이라고 말했다. 소수 제품외 대다수 제품의 가격인상은 원가의 추동하에 조성된것으로서 사회의 예기성을 안정시켜야 한다.

사복첨 국장은 식품가격 인상외에 원유가격 상승도 공업품 가격인상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비철금속, 철광석의 가격상승 및 봉급수준의 상승도 물가 상승의 중요한 요소가 되며 부동산 가격과 주가의 대폭 상승은 장기적인 경제발전에 비교적 큰 위험을 가해줬다.

거시경제를 안정시키려면 경제총량을 통제해야 하며 화폐정책과 재정정책을 종합 운용해 경제성장 속도가 10%정도의 합리적인 구간으로 되돌려야 한다. 단기간내에 적당한 거시경제 긴축정책을 실행하고 화폐정책을 통해 유동성을 통제해야 하며 신용대출과 투자의 지나친 성장을 막아야 한다. 동시에 국내수요 특히 주민소비 수요를 확대시키고 외부에 대한 수요 의존도를 낮추며 세계경제발전의 완화로 인한 충격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

사복첨 국가통계국 국장은 올해 GDP 총량의 증가속도는 11.5%정도에 달할것이며 향후 십몇년내에도 7~8%를 유지하는것이 완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밖에 그는 환율, 이자율 조정이 제한을 받는 원인은 국제수지 불균형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환율과 이자율 개혁을 심화시키고 환율체제를 완벽화하며 환율의 탄성을 높일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