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정보산업부가 부분적인 전자제품의 새로운 수입관세율을 발표했는데 2005년 1월 1일 256개 납세목록의 제품에 대해 무관세를 실시한 기초위에 재차 관세율을 하향 조정했다.

이번에 관세율이 조정된 83개 제품중 대부분 제품의 임시 관세율이 "2008년 최혜국 세율"에서 규정한 비례보다 100%이상 하향 조정됐으며 그중 8개 제품에 대해서는 무관세를 적용한다.

83개 제품은 소비류 전자제품, 부속품 및 전용 원자재에 제한됐다. 그밖에 중국과 일부 국가사이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부분적인 전자제품의 협의세율도 하향 조정됐으며 원산지가 중국 홍콩, 마카오이고 원산지 표준의 심사비준을 거친 부분적인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무관세를 실시하게 된다.

지속적인 관세 하락은 주로 WTO가입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업계인사들은 지속적인 관세 하락은 본토기업에 경쟁 참여의 적응단계를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영역에서 본토기업은 여전히 여러가지 압력에 직면해야 되는데 예를 들면 일부 제품의 관세율 하락은 내수를 위주로 하는 본토기업에 충격을 줄수 있다는것이다.

수출 위주의 전자업체들도 압력이 없는것은 아니다. 인민폐 평가절상, <노동계약법>의 실시는 본토기업의 생산원가를 높여줬는데 이것은 해외공장 설립을 추진하도록 압력을 가했다. 지금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지역의 일부 대만업체들은 한창 동남아시아 투자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이미 전세계 전자류제품의 최대 제조기지와 시장으로 부상했다. 소비, 산업 부대시설, 인력 및 종합적인 생산원가 등 면에서 중국은 여전히 막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