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증시가 21일의 폭락에 이어 22일에도 하락폭이 7%를 넘어 재차 중상을 입었다. 1월 15일부터 A증시는 한차례 강한 조정기에 들어섰는데

최근 6개 교역일에 A주의 총시가는 5.65조원정도 줄어들었으며 유통시가는 1.44조원 감소했다. 특히 22일 하루동안에 총시가는 2.48조원 손실됐으며 유통시가 하루 감소액이 8,624.2억원에 달했다.

총시가의 손실과 아울러 전반 A주의 평균주가는 18.93원에서 15.74원으로 하락했다. 22일에 상해증권종합지수는 작년 8월초의 4600점이 안되는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 증시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증시들도 모두 처참한 국면에 처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연속적인 하락으로 전세계 증시 시가가 5조달러 넘어 증발해버렸다고 한다. 이 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세계 각국의 금융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신경을 도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