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서 투자자들은 점점 장기투자를 중요시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투자의 본질에 대해 진정으로 이해한 투자자는 많지 않으며 적지않은 투자자들은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1. 거시경제 기본방향의 변화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긴 시간이 지나면 증권지수는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게 되는데 사실 이것은 별로 신비로운것이 아니며 통화팽창의 영향만으로도 이렇게 될수 있다. 한 나라 혹은 한 지역의 경제 기본면모를 고려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장기 소유하는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2. 기업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

일부 투자자들은 수중의 주식을 계속 보유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꼭 돈을 벌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것은 극히 잘못된 인식이다.

3. 회사 기본면모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는다.

계속 고속 성장을 유지하는 회사는 없다. 오늘의 우량주가 내일에는 쓰레기주로 변할수 있는것이다. 때문에 우량주를 선택해 장기적으로 소유하고 있는것이 장기투자라고 생각하는것은 틀린 생각이다.

4. 가치예상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다.

장기투자의 전제는 장기적으로 볼때 주식의 가치가 낮게 예상됐고 경쟁우세가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것이다. 만약 그 가치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합리한 가치구역에 있다면 장기투자에 적합하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계속 소유하고 있지 말고 응당 주식을 팔아야 하며 매입은 더욱더 삼가야 한다. 좋은 기업의 주식이기만 하면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매입해들이는것은 국내 투자자들에게서 자주 볼수 있는 장기투자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