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곽금룡(郭金龍) 베이징 시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서울에서 면담을 가지고 양국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몽구 회장은 곽금룡 베이징시 시장에게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현대차는 2002년 베이징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가동하며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올해 4월 연산 30만대 규모의 2공장을 추가로 완공해 총 60만대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