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최근에 심수 등지에서 새로 나온 요리가 있다. 사방채(私房菜, Sifangcai), 나만의 주방에서 나만의 요리를 만든다는 의미이다. 이런 식당의 메뉴를 보면 대부분 처음 보는 것들, 예를 들어서 "미극(美極)닭다리 버섯"이니 "고향녹아(碌鵝)"등이다.

사실 거의 모든 요리들이 처음에 만들어질때는 모두 나만의 요리라고 할수 있다. 소동파의 "동파육(東坡肉)"은 물을 적게 두고 약한 불에 오래 끓인 소동파의 조리법에 의한 요리이고 "마파두부(麻婆豆腐)"는 곰보 할머니가 만든 두부요리를 말한다다. 그리고 나만의 요리의 다른 한 가지 의미는 특정된 메뉴가 없이 손님이 원하는대로 주방장이 요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조차와 사방채외에 심수에서 불고기 위주의 레스토랑이 또 인기, 이런 레스토랑은 점심 정식부터 시작되어 점심후 간식위주의 오후차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불고기와 양식을 마련하는데 식사를 하면서 춤도 출수 있어 여유로운 한때를 보낼수 있다. 심수의 불고기는 조선식이나 한국식 불고기가 아니라 주로 프랑스식 불고기, 굽이 납작한 가마에 조미료를 둔 여러가지 재료를 두어 자체로 볶아먹는것을 말한다. 이 가마에 구워먹을수 있는 음식재료가 아주 많아 소고기, 양고기, 강냉이, 두부, 야채, 해산물, 하여튼 먹을수 있는 모든 음식재료를 다 사용할수 있다.

(번역,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