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대련현대박물관)

그 중 부지 176만 평방미터의 성해만 광장은 중국 최대의 광장인데 해바라기꽃 모양의 분수가 있고 양쪽에 화표(華表)라는 중국의 고대 건물이 줄지은 넓은 길이 분수와 바다를 연결한다. 이 길에서는 대련시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는 동 조각도 볼수 있다. 성해만 광장옆에는 대련 현대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회색건물의 이 대련 현대 박물관은 1899년부터 지금까지 100년동안 대련의 변화를 보여주고, 특히 최근 20년간 대련의 산업, 관광, 농업 등 분야의 발전상을 상세하게 잘 보여준다.

철강 구조로 된 건물의 사면은 모두 투명한 유리로 되어 현대적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현대 박물관의 전시테마는 도시모습, 도약의 경제, 낭만의 도시, 회고와 전망이다. 그리고 "옛 대련" 전시구역에 "새 대련"전시구가 위치해 대련시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