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극지해양관의 펭귄)

대련에는 또 로호탄(老虎灘, Laohutan) 극지해양관이 있다. 2002년에 개업한 로호탄 극지해양관은 중국 최초로 극지를 특색으로 한 국제현대화 전시관으로써 남극의 펭귄과 북극의 고래가 이 때 처음으로 대련에 입주했다. 이 극지해양관에서는 여러가지 해양동물들이 여유만만하게 살아가고 있다. 극지해양관은 네 개의 전시구로 분류되는데 제1전시구에는 남극과 북국의 동물중심의 극지해양동물들이 있고, 제2전시구에서는 고래와 돌고래, 바다사자를 비롯한 동물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제3전시구에서는 수십가지의 상어가 살고, 제4전시구에서는 영하 40도의 극지세계가 펼쳐져 관객들은 남극과 북극의 극지를 직접 체험할수 있다.

이밖에 대련에서는 국제패션축제, 수출상품고역회, 국제마라톤경기, 꽃불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해마다 진행된다. 이런 행사중에 대련을 방문하면 대련의 거리에서 다양한 민족의상을 차려입은 외국인과 대련인들과 함께 거리에서 춤의 퍼레이드를 펼칠수도 있다.

대련을 구경하는데는 1년 사계절이 다 좋지만 9월에는 박물관과 해양관, 건물을 보고 대련의 특미들을 맛 보는 것이 최고의 코스이다. 특히 대련의 거리에서 일인 50원(RMB)을 주고 해물을 중심으로 하는 가격이 저렴한 특미를 맛 보는 것은 빼놓지 말아야 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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